jisung : only one receiver |
hyojung: got something to tell you.
hye: papaer cup telepho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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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a long distance dialogue by hyojung in Daegu, hyekyong in Yeongju and jisung in Ambilly/Geneva
2016년 2월 8일 오후 1시 18분 밖은 강풍이 분다. 바닥에 널브러져있던 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. 단단하지 않은 창틀 흔들리는 소리와 거세게 부는 바람에 이동하는 구름 사이로 반짝하고, 해가 지나갔다. 새 해였다. |